계산기 · 2026년 7월 20일 · 읽는 시간 6분
연봉 4000만원인데 월급이 왜 이것밖에 안 들어오지 — 실수령액 계산기 만든 이유
"연봉 4000이면 월 333만원 아냐?" → 실수령 약 295만원. 세금이 생각보다 많이 뜯어감.
언제 필요한지
이 계산기가 필요한 상황들:
- 이직 협상 중 → "얼마 제시하면 현재랑 비슷한 실수령?" 계산
- 오퍼 비교 → 회사 A 연봉 4500 vs 회사 B 연봉 4200, 실수령 차이가 얼마인지
- 월 생활비 계획 → 실수령 기준으로 저축, 생활비, 고정지출 배분
- 프리랜서 전환 고려 → 직장 실수령 vs 프리랜서 수입 비교
- 연봉 협상 마지노선 설정 → "이것보다 적으면 안 받겠다"의 기준 수치
- 부부 합산 가계 계획 → 두 사람 실수령 합쳐서 생활비 계획
- 신입/이직자 연봉 가이드 → "이 연봉이면 실제 얼마 받는 건지" 파악
- 외국 연봉 비교 → 한국 실수령 기준으로 해외 오퍼랑 비교
취업할 때 "연봉이 얼마입니다" 말하는데, 그게 세전 기준이라는 거 모르는 사람도 있음. 특히 처음 취업하는 신입들이 "연봉 2800이면 월 233만원인데 왜 더 적게 들어오지?" 하는 경우 꽤 있음. 4대보험이랑 소득세 다 빠지면 실제는 꽤 다름.
기존 방법의 문제
- 직접 계산 → 4대보험 요율 외워야 하고,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도 봐야 해서 복잡
- 연봉 실수령 계산기 앱 → 앱 설치 필요, 2024년 요율 반영됐는지 확인 어려움
- 포털 검색 계산기 → 있긴 한데 공제 항목 상세 내역이 안 나오는 경우 많음
- 회사 급여명세서 → 이미 입사한 후에야 볼 수 있음, 협상 전엔 소용없음
- HR팀 문의 → 물어보기 뭔가 어색하고, 입사 결정 전엔 더더욱
"국민연금 몇 %, 건강보험 몇 %, 장기요양 얼마, 고용보험 얼마, 소득세 과세구간 어디..." 이거 다 알고 직접 계산하는 사람은 HR 담당자나 회계사 말고는 거의 없음. 그냥 넣으면 나오는 게 필요했음.
그래서 직접 만들었음
연봉 입력하면 4대보험, 소득세, 지방소득세 다 계산해서 실수령액 보여줌.
공제 항목 상세:
- 국민연금 → 월 소득의 4.5% (근로자 부담분)
- 건강보험 → 월 소득의 3.545% (2024년 기준)
- 장기요양보험 → 건강보험료의 12.95%
- 고용보험 → 월 소득의 0.9%
- 소득세 → 근로소득 간이세액표 기준 계산
- 지방소득세 → 소득세의 10%
결과로 보여주는 것:
- 월 실수령액 → 세금/보험 다 빠진 실제 받는 금액
- 연간 실수령액 → 12개월 합산
- 공제 항목별 금액 → 뭐가 얼마나 빠지는지 상세 내역
- 총 공제 금액 → 한 달에 얼마가 빠지는지
- 실수령 비율 → 세전 연봉 대비 실수령 비율 (%)
연봉대별 실수령액 가이드
대략적인 기준 (2024년 요율, 부양가족 없음 기준, 실제와 약간 차이 있을 수 있음):
- 연봉 2,400만원 → 월 실수령 약 183만원 (실수령률 약 91.7%)
- 연봉 3,000만원 → 월 실수령 약 224만원 (실수령률 약 89.7%)
- 연봉 3,600만원 → 월 실수령 약 263만원 (실수령률 약 87.7%)
- 연봉 4,000만원 → 월 실수령 약 287만원 (실수령률 약 86.1%)
- 연봉 4,800만원 → 월 실수령 약 337만원 (실수령률 약 84.2%)
- 연봉 6,000만원 → 월 실수령 약 408만원 (실수령률 약 81.7%)
- 연봉 8,000만원 → 월 실수령 약 524만원 (실수령률 약 78.6%)
- 연봉 1억 → 월 실수령 약 636만원 (실수령률 약 76.3%)
연봉이 높아질수록 실수령률이 낮아지는 것 보임. 누진세 구조라서 그럼. 연봉 2400과 1억을 비교하면 연봉은 4.2배 차이인데 실수령은 3.5배 차이임.
실제로 써보니
좋은 점:
- 공제 항목 상세 내역 → "소득세가 얼마인지" 정확히 파악 가능
- 이직 오퍼 비교 → 두 연봉 다 계산해서 실수령 차이 바로 비교 가능
- 연봉 협상 전략에 도움 → "이 연봉 받으려면 세전 얼마여야 하는지" 역산 가능
- 연봉협상 시뮬레이션 → 100만원 더 받으면 실수령 얼마 늘어나는지 파악
한계:
- 부양가족 공제 미반영 → 부양가족 수에 따라 소득세 달라질 수 있음
- 비과세 항목 미반영 → 식대, 교통비 등 비과세 처리되면 실제 더 높을 수 있음
- 상여금 미반영 → 성과급, 상여금 포함 여부에 따라 달라짐
- 회사 규모별 차이 → 일부 소규모 사업장은 요율 적용 방식 다를 수 있음
연봉 협상할 때 이렇게 써봐
실수령 계산기를 협상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:
현재 실수령 파악
- 지금 받는 연봉 입력 → 월 실수령 확인
- 이게 협상의 기준점 (배트나, BATNA)
목표 실수령 역산
- 내가 원하는 월 실수령 정하기 (예: 300만원)
- 계산기로 그 금액이 되는 연봉 찾기 → 약 4,200만원 필요
- 협상 테이블에서 "최소 4,200만원 이상"으로 요구
오퍼 비교
- 회사 A 오퍼랑 회사 B 오퍼 각각 계산
- 실수령 차이 = 연봉 차이 - 세금 차이
- 연봉 200만원 차이면 실수령은 약 140~150만원 차이
4대보험 이것만 알면 됨
복잡해 보이지만 간단하게 정리하면:
- 4대보험 = 국민연금 + 건강보험 + 고용보험 + 산재보험
- 산재보험은 회사가 전액 부담 → 내 월급에서 안 빠짐
- 나머지 3개는 근로자/회사 각각 부담 → 내 급여명세서에 보이는 금액은 근로자 부담분
- 장기요양보험은 건강보험에서 파생 → 별도 항목이지만 건강보험이랑 같이 부과
- 소득세는 근로소득 간이세액표 기준 → 연말정산 후 환급/추납 결정
사용법
- 세전 연봉 입력 (만원 단위, 예: 4000)
- 부양가족 수 입력 (기본값 0명)
- 계산 버튼 클릭
- 월 실수령액, 연간 실수령액 확인
- 공제 항목별 금액 상세 확인
이직 협상 전에 5분만 써봐. "연봉 얼마 줄 거야?" 물어보기 전에 내가 원하는 실수령이 얼마인지 먼저 계산해두는 게 맞는 순서임.
써보기
"연봉 올렸는데 왜 실수령이 별로 안 늘지?" 하는 의문, 공제 내역 보면 해소됨. 이직 협상하는 사람은 협상 전에 꼭 한 번 계산해보는 거 추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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